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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포호수와 월파정(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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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639회 작성일 11-12-06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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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포에는 옛날부터 전해오는 ‘경포 8경’이 있는데 녹두정의 해돋이, 죽도의 밝은 달,
강문 바닷가 고기잡이배의 불,초당의 저녁밥 짓는 연기, 홍장암의 밤비, 시루봉의 저녁 노을, 환선정에서 들려오는 신선들의 피리소리,한송사의 저녁 종소리를 말한다.

경포8경과 함께 이곳에서의 달구경도 빼놓을 수 없는 경관으로,흔히 이곳에서는 다섯 개의 달을 볼 수 있다고 하는데,
즉 하늘의 달, 호수의 달, 바다의 달, 술잔의 달, 님 눈동자의 달이다.
 
관동< 關東 >의 명승지< 名勝地 >로 널리 알려진 경포호는 경포대를 중심으로 호반< 湖畔 >에 산재< 散在 >하고 있는 역사적< 歷史的 > 누정< 樓亭 >(경포대< 鏡浦臺 >, 해운정< 海運亭 >, 경호정< 鏡湖亭 >, 금란정< 金蘭亭 >, 방해정< 放海亭 >, 호해정< 湖海亭 >, 석란정< 石蘭亭 >, 창랑정< 滄浪亭 >, 취영정< 聚瀛亭 >, 상영정< 觴詠亭 >)과 경포해수욕장< 鏡浦海水浴場 > 및 주변의 송림지대< 松林地帶 >를 통틀어 일컬어 왔다. 수면< 水面 >이 거울같이 맑아 경포호, 사람에게 유익함을 준다고 해서 군자호< 君子湖 >라고도 한다.호수 한가운데 자리 잡은 바위에는 각종 철새들이 찾아와 노는 곳으로 새바위라 하며, 조선< 朝鮮 > 숙종< 肅宗 > 때 송시열< 宋時烈 >이 쓴 '조암< 鳥岩 >'이란 글씨가 남아 있다.경포호는 원래 주변이 12km에 달했으나 지금은 하천< 河川 >의 유사< 流沙 >로 4km에 불과하다.

월파정은 경포 호수에 비친 달빛이 물결에 흔들리는 모습을 비유하는 뜻으로

1958년 기해생 동갑 계원 28명의 소요처로 호수안 새바위에 지여진 정자이다.새바위에는 조선 숙종때

우암 송시열이 쓴 조암(鳥巖)이란 글씨가 새겨져 있으며, 월파정은 콘크리트 구조물로 지여진 팔각정이며 정자위에는 새모양이 세워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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