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여행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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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동항
도동항 육지와의 관문인 도동항은 언제나 여객선과 사람들로 붐비는 활기가 가득한 곳이다. 독도로 출항하는 배는 이곳에서 떠나기에 도동항은 항상 들고 나는 사람들로 북적인다.
도동항에 들어서면 왼쪽의 망향봉이 오가는 이를 맞고 있다.
울릉도는 포항에서 217km 묵호에서 161km 떨어진 거리에 관광객들을 가장먼저 반겨주는 곳이며 만남과 이별이 숱한 이야기들은 묵묵히 지켜보고 서있는 도동항의 수령 2000년전 향나무가 인상적이다.
도동항에 오는 쪽에 서있는 향나무는 수령이 약 2000년으로 추정되는 최고령 향나무이며 울릉도의 오래된 상징나무이다.
 
저동항
저동항 오징어 잡이배의 전진 기지로 유명한 저동항은 울릉도의 속살같은 항구이다. 저동항 까지 이르는 좌측 산책로와 우측 산책로중 어느 산책로로 걸어도 2~3m 높이의 해안절벽 길을걷는 기분은 우리나라 어느곳에서도 느낄수가 없을만큼 최고이다.
오징어 잡이배가 쉴새 없이 드나들던 곳이 도동항 이었는데 1980년 부터는 저동항에 방파제가 생기면서 조동항이 오징어잡이 전진기지가 되었다. 성어기는 9월부터 이듬해 1월까지이나 울릉도 오징어 축제는 휴가철인 8월에 열린다.

 
성인봉
성인봉 울릉도 북면, 서면에 위치하며 산의 모양이 성스러운 사람을 닮았다 하여 이름 붙여진 성인봉은 해발 984m이며 울릉도의 중심에 우뚝 솟아 있다. 천연 기념물 제 189호로 지정되어 있는 정상 부근의 원시림은 섬피나무, 너도밤나무, 섬고로쇠나무 등의 희귀수목이 군락을 이루고 있고, 연평균 300일 이상 안개에 쌓여있어 태고의 신비를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곳이다.

 
나리분지
나리분지 나리분지는 성인봉의 분화구가 함몰하여 형성된 화구원으로 울릉도의 유일한 평지이기도 하다. 예전에는 원시림으로 인해 접근이 어려웠으나, 요즘은 산길이 잘 뚫려있어 접근이 용이하다. 나리분지는 지붕을 너와로 이은 너와집, 섬에서 많이나는 솔송나무와 너도밤나무를 우물정자형으로 쌓고 틈을 흙으로 메워 만든 투막집을 도지정 문화재로 보호하고 있다.

 
약수공원
약수공원 울릉도의 관문 도동항에서 300m 떨어진 산기슭의 약수공원 내에 있으며 빈혈,소화불량 및 제산작용에 효과가 있다고 전한다. 약수로 밥을 지으면 푸르스름한 빛을 띠고, 커피를 끓이면 암흑색이 되며, 지나면 녹물이 섞인것처럼 변한다.

 
봉래폭포
봉래폭포 저동항에서 2km 상부에 위치한 3단폭포로 1일유량이 약 3000톤 이상이며 물좋기로 소문난 울릉도 주민의 식수원이다.
봉래폭포 내에는 삼나무 숲을 이용한 삼림욕장과 에어컨보다 더시원한 바람이 나오는 풍혈 울릉도의 옛 가옥구조인 너와집이있어 주민과 관광객들의 쉼터가 되고 있다.
봉래폭포내의 풍혈은 땅밑으로 흐르는 지하수의 찬공기가 바깥으로 용출되어 항상 4도를 유지하므로 여름에는 시원하고 겨울에는 따뜻하게 느껴진다.

 
내수전 일출 전망대
내수전 일출 전망대 내수전에 있는 일출 전망대는 울릉도의 많은 전망대 중에서도 가장 넓게 뻗은 수평선을 볼 수 있는 전망대로 해발 440m의 산봉우리 정상에 있다. 내수전 일출 전망대로 가는 길은 동백나무와 마가목등이 터널을 이룬 완만한 오르막길이다. 입구에서 전망대까지는 약 15분 전도 소요되며 관음도, 섬목, 죽도, 북저바위, 저동항과 행남등대등을 한눈에 볼 수 있으며, 오징어가 본격적으로 잡히는 추석이후 11월까지는 오징어잡이배의 불빛이 장관이다.
야간에도 찿는 이들의 편의를 위해 해질녁 부터 자정까지는 조명시설이 되어있다.
태하향목 관광 모노레일
태하향목 관광 모노레일 울릉도의 비경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관광 모노레일로서 2007년 5월에 착공하여 2008년 7월에 준공하였으며 총연장 304m의 레일에 20인승 모노레일 2대가 동시에 운행하며 산정상에서 하차 태하등대까지 약500m정도의 아주 완만한 경사로 약6분 정도가 소요된다. 특히, 오징어 조업철이 다가오면 오징어 잡이 어선들의 불빛은 울릉도 비경중 하나일 정도로 장관입니다.

 
코끼리바위(공암)
코끼리바위(공암) 이 바위는 코끼리가 물을 마시는 모습과 흡사하다고 하여 코끼리 바위라 불리우며, 울릉도 해안 명승지중 하나이다. 바위 왼쪽에는 작은 배가 드나들 수 있는 약10m높이의 구멍이 뚫려있어 공암이라고도 불리운다.

촛대암
촛대암 촛대암은 마치 촛대를 세워놓은 모습을 하고있어 촛대암이라 불리운다. 촛대암은 효녀바위라고도 하는데, 바다로 고기를 잡으러 나간 아버지를 기다리던 딸이 바위로 변했다는 전설이 내려오고 있다. 저동리의 상징으로 여겨지며 촛대암을 배경으로 한 일출은 일품이다. 

죽도
죽도 대나무가 많이 자생하며 대섬,대나무섬,댓섬이라고 하며 면적은 20만7818제곱미터로 해발고도는 116m 이다. 섬 둘레를 따라걷는 산책로는 약 4km이다.
저동항에서 북동쪽으로 4km 도동항에서 7km 떨어진 해상에 자라잡고 있으며 수직에 가까운 절벽위에 평평하게 수평을 이루면서 직육면체 모양을 나타내며 절벽은 여러 가지 형태의 기암괴석들로 이루어져 있다.
1993년 관광개발사업에 착수하여 선착장을 확장하고 유일한 진입로인 나선형 진입로를 개설 하였는데 계단의 수는 364개에 이른다.
섬안에는 통나무의자 등을 조성한 쉼터2곳과 전망대 2곳 야영장 피크닉장 헬기장 향토음식점 낚시터등의 편의시설이 갖추어져 있으며, 특산물로는 수박과 더덕 울릉도에서만 나는 산마늘(멍이) 초지에서 방생하여 키운 약소의 고기가 있다.
독도
독도 독도의 원래 이름은 독섬이다. 행정구역은 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독도리 1~96번지로 바로 옆에 있는 울릉도와는 87km, 포항과는 262km의 거리에 있다.
독도는 동도, 서도 및 그 주변에 흩어져 있는 89개의 바위섬으로 이루어진 화산섬으로 대략 460만년 전부터 약 250만년 전에 형성 되었으며, 오랜 세월동안 거친 바람과 파도에 깍이면서 오늘날의 모습을 하고 있다. 현재 독도의 면적은 188.554(제곱미터)이다.
영토분쟁의 중심에 서 있는 독도는 삼국사기에 512년 이사부가 울릉도를 중심으로 한 우산국을 정벌 하면서 독도가 우산도로 불렸다는 기록이 있어 서기 512년 이래 독도는 명백한 우리땅이다.
독도 전망대
독도 전망대 독도 전망대에는 두개의 전망대가 있는데, 망향봉 정상에서 울릉군의 가장 번화한 도동 지역이 한눈에 보이는 삭도 전망대와, 바다 가까이서 독도 방향을 바라보는 해상 전망대가 있다.
삭도 전망대는 도동 약수 공원에서 독도 전망대 케이블카를 타고 약 3분정도를 올라간다.

 
독도 박물관
독도 박물관 독도박물관은 1995년 광복 50주년을 맞아 울릉군이 대지를 제공하고, 삼성문화재단이 건축한 건물에 故 이종학 초대관장이 30여년동안 국내외에서 수집, 기증한 자료를 근간으로 하고, 故 홍순철대장의 유품 및 독도의용수비대 동지회와 푸른 울릉독도가꾸기모임 등의 자료를 첨가하여 1997년 8월8일 국내 유일의 영토박물관으로 개관 하였다.
삼봉도를 형상화한 지하1층, 지상2층의 건물로 4개의 전시실과 자연생태영상실, 독도전망로비로 이루어져있다.